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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진행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은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글쓰기’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 및 우수 수행기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증진과 실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오전에는 (창원시)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쉽게 배워 바로 쓰는, 사회복지 글쓰기’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 글쓰기 특징 △업무용 글쓰기 형식 4종 △가독성 좋은 글쓰기 비법 △업무용 문서 기본 규칙 △업무용 문서 작성 실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회복지사인 전안나 강사의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문서 작성 능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에는 경남도내 우수 수행기관에 방문하여 우수 수행기관의 운영 방식,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견학한다.

이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노인돌봄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경남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교육과 견학을 통해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우수사례 공유로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