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함양군 서상면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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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17일 서상면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면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참여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했다.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기본 사업으로, 2024년 섬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된 뒤 2025년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산의료원, 경남광역자활센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함양군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이 이뤄졌고,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빨래방버스’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편의를 도왔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자활기업 생산품 안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러 복지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이용이 편리했고, 평소에 보기 어려운 신기한 장비와 체험도 많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날 현장을 방문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5년부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걸친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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