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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서비스원은 28일 창원시 성산구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 간담회 및 기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취약노인 보호에 헌신한 수행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른 현장 대응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55개 수행기관의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철현 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범기관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이해’ 교육 ▲수행기관 역할 및 연계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선도적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해 취약노인을 보호한 5개 수행기관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 기관은 ▲위기 대응체계 마련 ▲안전확보 ▲신속한 연계 및 협력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돌봄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철현 원장은 “현장에서 어르신 곁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해온 수행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통합돌봄 시대에는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경남형 노인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확립에 앞장설 예정이다.

출처 : 경남일보(https://www.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