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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국립부곡병원 연계

‘독거노인 우울NO(노) 행복IN(인) 프로그램’ 실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국립부곡병원과 연계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에 걸쳐 ‘독거노인 우울NO(노) 행복IN(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독거어르신 우울NO(노) 행복IN(인) 프로그램’은 국립부곡병원 정신건강증진팀이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우울 예방 프로그램으로써, 취약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우울척도 선별검사 ▲다도프로그램 ▲자개공예 ▲펄프공예로 구성되어,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하반기에는 국립부곡병원과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에 대한 정신건강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경남도 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k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