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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남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8개소의 중간관리자와 전담사회복지사 7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집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집합 컨설팅은 각 수행기관의 현장 상황과 요구를 반영하여, 현장의 돌봄서비스와 관련한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돌봄서비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사례와 각 현장에서 체득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었다.

특히, 집합 컨설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안전관리대응체계,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노하우를 실천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조철현 원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행기관들에게 필요한 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상남도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